경영 품질 높을수록, 기업신용평가 높아져

- 19만건의 ISO 인증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용평가 우대 검토 -

한국인정지원센터(KAB대표 박진서)는 지난 12월 14일, IBK기업은행과 KAB인정 인증서의 기업신용평가 활용을 위한 ‘ISO 인증정보 제공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한국인정지원센터(KAB)의 ISO 인증정보를 기업 신용평가 항목으로 반영하여 신용평가 점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기업의 정보를 상호 교류하며 ISO 인증항목이 기업여신, 금융상품 개발 등 여러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인정지원센터(KAB)는 약 10만개 기업(인증건수는 약 19만 건)의 ISO 인증정보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검증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사업자등록번호, 인증유효기간, 인증상태 등의 ISO인증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한국인정지원센터(KAB)는 지난 2020년 12월에도 신용보증기금(KODIT)과 ‘ISO 인증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신용보증기금은 신용평가 및 보증료 보증 등 KAB 인정마크가 포함된 ISO 인증을 받은 기업들에게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인정지원센터(KAB: Korea Accreditation Board)는 우리나라 ISO 인증제도 발전을 위해 1995년에 설립된 국내 유일의 경영시스템 민간인정기구로서 ISO 국제표준에 따라 경영시스템, 자격인증 분야의 적합성 평가기관(ISO 인증기관 등)을 평가·관리하여 인정기구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으며, 현재 국내 78개 인증기관을 인정, 유지·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제상호인정협정(국제다자간상호인정협정, MLA/MRA)에 가입하여 ISO 인증서의 국제적 통용성을 보장하고 있으며, 이로써 우리 인증기업이 중복인증을 받지 않아도 해외수출이 가능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한국인정지원센터(KAB) 박진서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ESG경영이 최우선 과제가 됨에 따라 많은 기업들이 품질경영시스템,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등 다양한 관련 ISO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업무협약은 “ISO인증획득이 단지 납품을 위한 비용으로 인식되던 시기도 있었으나 이제는 기업의 경영품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나아가 신용평가에 있어서도 우대받아 기업경영에는 물론 수출확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관련 문의는 한국인정지원센터 적합성관리팀 이재은 주임(02-6332-3736)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헤럴드경제 기사 링크 [“경영품질 높을수록 기업 신용평가도 높다”....]

▶ 한국경제 기사 링크 [KAB-기업銀 ISO 인증 협약…신용평가·금융상품 등 활용....]